산업을 살릴 대책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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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정부가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산업을 살릴 대책을 내놨습니다.
기업이 스스로자구책을 마련하면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는 내용인데요.
기대했던 정부 주도 계획이 없어 실질적인 산업 재편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정부는 업계의자구책이 나와야 지원을 하겠다며 연말까지 사업재편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산단의 석유화학 산업이 불황을 격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공급과잉 해소 차원에서 최대 370만t 규모 나프타분해시설(NCC) 감축 등자구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서 기업들이 깊은 고민에 빠졌있다.
여수산단 전경 /남도일보DB 전남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 산업이 불황.
정부가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장기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산업에 '강도 높은자구책'을 압박했다.
최대 370만톤의 나프타 분해 설비(NCC)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연말까지 각 사별 재편계획 제출을 요구한 것이다.
업계는 감축 필요성에 공감.
공급 과잉으로 경쟁력이 약화된 석유화학 산업에 대해 이재명 정부가 '선(先)자구책, 후(後)지원' 원칙을 제시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9일 "대주주의 강력한 자구 노력이 전제"라며 "대통령실과 정부가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9일 “대주주의 강력한 자구 노력이 전제”라며 “대통령실과 정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자구안이 나올 수 있겠느냐는 물음표도 제기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결국 기업이 의논해서자구책을 갖고 오라는 메시지인데, 기업들로선 지원책이나 가이드라인이 부족한 상황에서 뜻을 모으는 게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
설비는 이미 수익성이 악화해 제 구실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세제·금융 지원 방안을 내놓는 대신 기업 스스로자구책을 내놓으라고 한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3대 석화산단의 상황이 다 다를 뿐 아니라 NCC 설비를 운영.
협력업체들이 쓰러지면서 지역경제가 파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같은 위기를 막으려면 기업들의 자발적인 구조조정과자구책에 기댄 산업 재편 방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정부가 직접 나서서 기업 간 ‘빅딜’을 제시하고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실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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